(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P2P 금융플랫폼기업 케이펀딩이 한국P2P금융협회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고 회원사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한국P2P금융협회는 핀테크 사업과 P2P 대출업의 기반 조성 등을 비롯한 P2P금융업체의 건전한 발전과 협회 회원사 간의 협력 및 나아가 국민경제의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P2P업계의 대표적인 협회이다.

특히나 금융감독원 외에 각 P2P금융사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단체로, 협회 가입을 위해서는 금감원 P2P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제 3자 예치금 관리 시스템, 연체율 및 부실률 공시, 투자 위험 고지, 회계 감사, 업체 실사 등이 부합돼야 회원사로 정식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함으로 케이펀딩은 최근 불거진 P2P 금융업계의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나아가 P2P금융산업의 발전과 투자자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펀딩 측은 “플랫폼 출시 이후 투자금 보호 장치인 세이프가이드 운영과 원리금수취권 대행 계약 및 법무법인과의 제휴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계속해서 취하고 있다”며 P2P금융시장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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