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최근 미니앨범 ‘4월의 D플랫’ 발매 이후 왕성한 공연 및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이 ‘슈가플레닛(Sugar Planet)’ OST 음원을 발매한다.

올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전시회 ‘슈가플래닛’은 디저트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로 윤석철이 음악감독 및 작곡을 담당하며 디저트가 우리에게 주는 환상, 즐거움, 여유, 만족감 등을 신나고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OST 앨범이다.

▲ [사진=윤석철 OST 앨범 'Sugar Planet' 커버]

특히 타이틀곡 ‘We are sweet’은 경쾌한 리듬과 발랄한 신디 사운드의 조화로 전시회의 아기자기한 디저트 작품을 앙증맞게 표현한 트랙이다.

윤석철은 ‘트랙들을 작업하며 가끔씩 막히고 잘 풀리지 않을 때 마다 그 곡에 해당되는 디저트를 조금씩 먹었다. 사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먹었다’ 라며 곡 작업 과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윤석철은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로 일렉트로닉, 힙합, OST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재즈에 융화시킨 독창적인 스타일로 Zion T & Crush의 화제의 곡 '그냥(Just)'에 작곡과 연주로, 샘김의 'No 눈치'의 편곡과 연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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