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 봉사 펼쳐 ...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집중

▲ (사진=논산시청 제공) 청소장면

(논산=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논산시 상월면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 4일 면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면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이장단, 면부녀회, 적십자상월분회에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상월면봉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해당 가구는 부상과 질병으로 경제력을 상실하고, 어렵게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쓰레기와 주변악취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상월면봉사회(이장단, 면부녀회, 적십자회)는 집안 및 이불과 옷가지들을 정리하고, 거미줄 청소, 잡풀제거 등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반찬나눔은 물론 환경개선을 돕기로 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벽지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박재영 상월면장은 "따듯한 손길로 어려운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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