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 기상청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지진이 6일 오전 3시 8분쯤 발생, 산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한 훗카이도 삿포로 지진 규모는 6.7의 강진으로,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훗카이도 삿포로 지진을 두고 여진이 잇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NHK는 이날 지진으로 훗카이도의 한 마을에서 주택 붕괴가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구조 작업에 힘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최소 5채의 집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된 주택에서 현재 1명을 구출했고 또 다른 한 명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가옥의 붕괴 또는 토사 재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향후 1주일 간 최대 진도 6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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