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19명의 여객기 승객이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미국 보건당국이 긴장 중이다.

19명 이상증세를 보인 승객들은 두바이에서 출발 뉴욕에 도착한 여객기 내에서 발생했다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다.

이상증세를 보인 19명의 승객은 기침과 발열,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독감 또는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메르스는 높은 전염력과 치사율로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백신과 항바이러스가 개발되지 않았다.

집단 이상증세에 여객기는 뉴욕에 도착 후에도 한시간동안 활주로 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승객들은 귀가 조치, 이상이 있는 19명 승객들 중 10명은 병원으로 이송, 9명은 치료를 거부했다고 뉴욕 시장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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