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면 하죽마을 외 7개 마을 선정하고 현판식 가져

▲ 유근기 곡성군수가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 면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산불방지를 적극 추진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산불조심 기간에 활동이 우수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적극 펼쳐온 죽곡면 하죽마을 외 7개 마을을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과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올해 우수 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그에 따른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며,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해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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