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에 반입된 사용 후 핵연료 보관장소도 시찰해 향후 대책 마련 추진

▲ (사진제공=자유한국당)정용기의원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4일 국회 과방위 정당 간사간 협의 후 “대전시 주요현안을 중심으로 2018년 국정감사 현장시찰(안)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10월 16일 국정감사 현장시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으로 돼 있었으나 정용기의원이 노웅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간사, 바른미래당 신용현 간사를 설득해 대전시 주요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시찰을 이끌어 냈다.

현장 시찰 장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예산 축소 위기에 처해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 및 2차 본원 공사현장과 대전 신동·둔곡지구 중이온가속기 구축 공사현장이다.

이 장소에서 정용기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서 최초 요구안대로 예산이 확보돼야 할 점을 국회 과방위원들에게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30년간 대전지역에 사용 후 핵연료를 반입, 임시보관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현장시찰해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핵연료와 관련한 시민과 지역언론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측에 철저한 관리와 관련 예산 지원 등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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