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랍에미리트가 승부차기 끝에 동메달경정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세 차례나 승부차기로 승리를 맛본 아랍에미리트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경기 심판으로 나선 김대용 심판에 판정이다.

1일 진행된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는 전후반 1:1로 접전을 펼쳤다. 이날 주심으로 김대용 심판이 나섰다.

하지만 김대용 심판은 아랍에미리트 선수의 핸들링 반칙, 옷을 잡아끄는 반칙, PK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 다수의 오해를 낳을 편파판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 축구 팬은 “김대용 심판 오심이 너무 난무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베트남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심판 엑스맨 아닌가? 어떻개 핸들링도 무시하고, 골라인 반칙도 무시하고”, “아 경기 보는데 괜히 내가 미안해지더라”, “내가 봐도 핸들링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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