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실시.(사진제공.파주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의회는 지난 27일 간파리 전곡20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기간 중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5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당초 27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8.28 ~ 8.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집행부의 수해피해조사 및 복구 등을 감안해 15개소로 축소해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재석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주요 현황 및 공사 진행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 사업장의 실태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바람직한 시설관리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심상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개회하는 정례회를 맞아 앞으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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