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 사용을 내달 1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커피를 젓는 용도로 사용됐던 플라스틱 스틱은 우드 스틱으로 대체해 제공된다.

스타벅스 100개 매장에서 사용될 종이빨대는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은 물론 국내 식품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2개월 동안 100개 매장에서 장단점을 파악한 뒤 오는 11월 전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 플라스틱 빨대가 해양생물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여론에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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