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최원태 선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동열 감독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 일본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번 경기는 패하게 되면 결승 진출이 좌절되기에 두 팀 모두에게 간절한 경기다.
감독은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꼽았다. 최원태는 시즌 23경기에서 13승 7패와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 전 인터뷰를 통해 "하던대로 열심히 던지겠다"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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