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한국 일본 축구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29일 한국과 베트남,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4강 경기가 끝나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는 4강전에서 베트남을 3-1로 꺾었으며,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한국선수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결승전을 앞두고 "여기서 지면 바보가 아니겠냐"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 또한 조현우도 "결승전에서는 꼭 무실점으로 금메달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조건 금메달을 딸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결승전은 9월 1일 밤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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