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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아들 사진에 미소가 활짝"- 육군 제36보병사단, 입영장병 가족에 사진이 첨부된 엽서 발송 -
서융은 기자  |  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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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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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이 부모님께 보내드릴 '나만의 엽서'를 들고 활짝 웃고있다.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진성)에 아들이 입영한 훈련병 부모들은 이달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6사단 신병교육대대는 8월부터 입영한 훈련병들의 가족에게 훈련병들의 사진과 진심이 담긴 편지가 첨부된 엽서를 발송하고 있다.

최근 육군은 입영 장병들의 사복을 택배로 발송하며 모바일 군인가족증과 복지혜택안내 등을 담은 팸플릿을 함께 발송하는 등 입영장병 뿐만 아니라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 또한 육군 가족의 일원으로서 대우해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군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부대에서는 입영 장정의 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지 고민했고, 부모들이 부대에 가장 많이 요청하는 것이 자녀들의 사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강원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사단 로고와 장병들의 사진이 담긴 '나만의 엽서'를 디자인했다.

   
▲ 36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이 부모님께 보내드릴 '나만의 엽서'를 들고 있다.

부대는 지난 3월 입영해있던 장병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나만의 엽서' 발송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보완을 거쳐 8월부터 입영하는 모든 기수에 확대해 '나만의 엽서' 발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만의 엽서'를 추진한 신병교육대대장 김성혁 중령은 "자녀들을 軍에 보내면서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낼 아들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라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자녀가 지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해드리기 위해 이번 '나만의 엽서' 제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융은 기자 | 2018-08-30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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