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소방서

칼치기 난폭 운전하는 황민의 운전 영상이 공개됐다.

보는 사람마저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다. 영화의 한 장면도, 게임 장면도 아닌 지난 27일 도로 위를 달린 황민의 실제 운전 장면이다.

황민의 아내 박해미 마저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고개를 내저었다.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난폭하게 운전한 남편의 만행에 대해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대신 고개를 숙이고 사죄하는 박해미에게 동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현명한 대처와 더불어 남편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황민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블랙박스 보니까 거의 내지르던데. 도대체 왜 그러지?”, “정말 다른 피해자 없는게 다행일 정도더라”, “죽을 때까지 반성하세요 정말”, “술 마시고 저따위로 운전하는 사람 세상에 다시 나오지 못하게 해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박해미는 무슨 죄냐 진짜”, “왜 자꾸 죄 없는 사람 사진만 쓰는거죠”, “너무 현명하신데, 힘드실 거 같아 걱정이네요” 등 박해미를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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