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황민 씨가 일명 ‘칼치기’ 운전에 음주운전까지 최악의 운전으로 2명의 사망자,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칼치기’는 다른 차선으로 급히 변경하는 주행을 말한다.

‘칼치기’ 운전은 도로 위 다른 운전자에게 놀람을 유발하기도 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한 운전습관 중 하나다.

황민은 전방이 전혀 보이지 않는 큰 버스를 앞질러 칼치기를 하려다 갓길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만약 ‘칼치기’ 당시 깜빡이를 켰더라도 급작스러운 차선 변경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칼치기’ 운전자의 100% 과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깜빡이는 차선을 변경하는 도중에 켜는 것이 아니라 차선을 변경하기 이전에 켜두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문철 교통사고 변호사는 “들어오면서 켜는 깜빡이는 의미가 없다”며 사고 발생시 해당 차량의 100% 과실이라고 지난 2016년 SBS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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