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마케팅과의 만남, 성장, 성공의 이야기를 인터뷰 하다

 

(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THE PEOPLE ISSUE 는 네트워크마케팅 산업을 위한 기획 기사이다. 네트워크마케팅이 갖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사업으로 서의 성장과 성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의 PEOPLE ISSUE 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최고직급자인 크라운 로열 정희자 사업가이다. 지난해 킨텍스 컨벤션 행사에서 승급 식 진행 중 최고 직급자가 아니면서도 가장 많은 환호와 박수 소리로 집중력 떨어진 본 기자의 귀와 눈을 깨워준 주인공이다.

크라운 로열 정희자 사업가의 네트워크마케팅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의 이야기를 나눠본다.

▲ 2018년 미국 컨벤션에서 강연 중인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

▶반갑습니다. 좀 일찍 뵙고 싶었는데 바쁜 일정들로 이제야 뵙게 되었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많이 바빴네요. 회사도 저도

▶저번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알게 되었지만, 지난달 말 열린 ‘2018년 미국 컨벤션’ 에서 한국인 사업가 최초로 “하트 오브 시크릿” 을 수상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이 상의 의미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실 시상식 마지막까지 수상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 스피치 준비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해석 그대로 ‘시크릿의 심장’ 입니다. 4년 반 동안 사업하면서 만든 결과물입니다. 시크릿은 제 인생의 전부였고 올인했습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의 결과와 평가해 준 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회사와 조민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들, 전국에 있는 파트너 사업가들의 결실이고 제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캐비닛 멤버로 임명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이은 겹 경사 소식인데 글로벌 캐비닛 멤버의 자격으로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나요?

글로벌 하게 전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습니다. 미국 컨벤션 끝나자 마자 LA 세미나 하고 이틀 후 알래스카 2일 세미나 하고 또 시애틀 세미나 하고 거의 12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세미나와 팀 미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틀 전에 귀국했고 다음주에 또 호주와 일본을 가야 합니다. 글로벌 캐비닛 멤버로서 솔선수범하며 세계 각 국의 시크릿 사업가들에게 시크릿 사업의 매력을 알리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 본격적으로 인터뷰 기사를 싣기에 앞서 이하 문답은 경어체를 생략해서 정리했음을 밝혀둔다.

 

▶네트워크마케팅 경력이 20 여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을 만나게 된 이유와 사업을 참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나?

23년 됐다. 96년도에 A사를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 되었다. 생소한 분야였지만 왠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미국으로 직접 갔다.

평범한 저 같은 사람이 유일하게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일이 네트워크마케팅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을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잘 모르니까 알아보려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96년도의 네트워크마케팅은 정보도 없고 사회적 인식이 다단계도 아닌 피라미드 수준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산업 환경은 우리 보다 훨씬 더 나았기에 그것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사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포인트가 있었나?

직접 가서 미국의 네트워크마케팅 성공자를 만나고 책을 통해서 네트워크마케팅이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과 더불어 어떻게 일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올인하여 공부하고 사업을 했다.

▶올인? 어느 정도, 어떻게 올인을 했다는 말인가?

사업하느라 아이들도 잘 돌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모두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아들과 딸을 유학을 보냈다. A사의 수석 다이아몬드이자 보험일도 하며, 쓰리 잡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마련된 돈으로 유학을 보냈다. 열심히 했다. 학비를 대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이라도 그 당시 사업을 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다 저에게 미쳤다고 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때는 피라미드였으니까 더욱 그랬다. 죽지 않을 만큼만 일해서 5년만에 다이아몬드가 됐다. 그때는 핸드폰도 카톡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니 사람 만나고 정보를 전달하기도 마냥 쉽지 만은 않았다.

다들 거절하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럼에도 한번도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내 소신대로 사업을 했다.

▶신념이라는 것이 있어도 일을 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이 많이 않는가? 예를 들어 가장 친한 친구가 들어 보지도 않고 거절한다 던지..

다 거절했다. 하지만 네트워크마케팅의 원리를 알고 있었기에 나로부터 100대 밑에서는 반드시 리더가 나오기 때문에… 그건 100% 확신이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오는 원리와 같다. 비 올때까지 하니까.
네트워크마케팅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올 곧이 나아갔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나의 지론은 “해서는 안되는 일 없다” 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일이 잘 된 사람들의 입장에서의 이야기지 시작 단계에서부터 다 되는 것은 아니니 않나?

시작 단계는 누구나 다 힘들다. 초기에는 생각한 만큼 사업진행이 안 될 수 있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당연한 건데 사람들은 처음부터 돈을 벌려고 한다. 잘못된 생각이다. 처음에는 열심히 해도 잘 안된다. 경험도 없고 노하우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사람들은 포기한다. 제가 성공을 할 수밖에 없는 일은 이 일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갔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성공자나 책이나 교육 시스템이 지금 보다는 부족하지 않았나?

그때도 많았다. 40억을 버는 것을 봤고, 미국가서 100 억씩 버는 사람을 봤기에. 자비 들여서 매년 미국도 갔다. 배움에 환경 탓은 없다. 부족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실제를 봤기에 모르는 사람이 편견에 잡혀 하는 말은 믿지 않는다.

▶인상이 잘 믿을 것 같다. 의심 많고 부정적일 것 같지 않다.

잘 믿는다. 귀도 얇고..(웃음) 하지만 모르는 사람 말은 믿지 않는다. 네트워크마케팅을 모르는 사람 말은 믿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지론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다.

이 일은 될 수밖에 없는 일이고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생각했기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사업을 했다. 그래서 사소한 것에 개의치 않았다. 처음에는 20년 보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1년을 못 버틴다.

▶그 당시 A사도 10년을 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하지 않았나?

A사 때도 1년을 못 버틴다. 당장 돈이 안돼서… 나도 5년 동안 안 됐다. 그래서 손가락질 많이 받았다. 가족들도 반대했고. 남편도 반대했다. 그때 그랬다. 피라미드라는 말이 더 익숙한 때였으니….

▶주변에서 반대가 많고 가장 가까운 남편마저 반대한다면 일을 추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남편이 내 인생 바꿔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고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엄청 싸우기도 하고 처음 6개월은 엄청 싸웠다. 그때도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갖고 있었다. 20년전 내용이 지금 다 현실화되어 있다. 그때의 정보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지금은 (남편과) 전세 역전되어 있다.

▲ 7월29일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컨벤션에서 "Heart of Seacret" 를 수상하는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

▶시크릿을 만나게 된 계기가?

시크릿도 2년 거절을 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관심도 없었고, 듣지 도 않았다.

▶A사 만의 강한 프라이드였나?

그랬다. 2년을 거부했다.
그러다 어느 한 마디 말 때문에 관심을 갖고 들어보게 되었다. A사에서는 월 천만원 버는 것이 기적이다. 사업 초기때부터 꿈꾸던 것은 월 천만원이었다. 연봉 1억이 꿈이었다. 근데 시크릿 사업이 3개월만 열심히 하면 천만원 번다는 그 말 한마디에… 어떻게 하면 천만원을 벌 수 있지 하면서 들어보게 되었다.

2년만에 듣게 되었다.억만금을 줘도 시크릿 같은 거 안 한다고 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들어보고 나서 제가 벌던 수입을 모두 내려놨다. A사, 보험과 더불어 쓰리 잡을 하며 2천만원 벌 때였다. 그래야 유지가 됐다. 아이들 유학 비 때문에.. 잠자는 시간 말고는 일만 했다.시크릿을 만나고 쓰리 잡을 내려놨다.

▶많은 사업 중에 시크릿을 선택한 이유와 시크릿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

통계라는 것이 있지 않나? 사람들의 일에 따른 결과(수입)은 기본적인 통계가 나와 있다. 그것을 통해서 실현 가능 할 것이라고 봤고, 같이 돈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좋았다. 시크릿이 추구하는 “부의 공동체” 라는 것이 100억 버는 1명이 아니라 1억 버는 100명을 만드는 것. 그런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무너지지 않지 않는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인세의 수입이다. 언제까지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파트너인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지 않는가? 그래서 좋았다. 단순 이론이 아닌 현실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 좋았다.
또, 매출과 유지 등으로 사업을 연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시크릿은 판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여러 레그 중 잘하는 레그도 있지만 못하는 레그에서는 내가 판매하고 하면서 맞췄다. 그런 구조 때문에 사람들이 그만둔다. 세일즈 능력 없으면 힘들다. 나는 그나마 잘 팔았다. 하지만 사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레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2명이면 되고 함께 성장하고 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시크릿의 남다른 강점 3가지 정도 말해 달라

첫번째는 리스크가 없다. 1,000만원 벌어도 500만원 쓰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시크릿은 1,000 만원 벌면 1,000만원이 고스란히 수입이 된다. 내가 재구매 하는 10~20 만원이면 된다. 나만 쓰면 된다. 남에게 피해주는 리스크가 없다. 유지 개념의 매출이 없다는 것이 리스크가 없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바이너리 팀 비즈니스가 보니 팀이 뭉쳐서 3개월만 열심히 하면 모두 성공할 수 있다. 리더의 시스템을 통해서 열심히 하면 된다.
세번째는 제품 자체가 명품이다. 면세점에 유통되던 검증된 제품이다. 제품의 즉각적인 효과들이 있다 보니 제품의 우수성이 높다.

▶시크릿은 유독 젊은 사업가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도 활기차고 역동적이다.

처음엔 젊은 층이 별루 없었다. 2014년 4월 정도부터 젊은 층이 많아졌다. 30~40의 연령대가 많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다. 제품도 좋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니 다들 열심히 했다. 다른 네트웍에 비해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월말 마감이 아닌 주급 시스템이다 보니 사업의 일상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 비결인 듯하다. 사실 내가 돈 벌고 싶으면 3개월 동안 숨도 쉬지 말고 일 하라고 한다. 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저의 4년 반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 가르쳐 준다.

▶시크릿의 단점은 없는가?

간혹 너무 빠르게 돈을 벌게 되어 초심을 잃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처음에 가졌던 겸손한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크릿은 결코 자신의 능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바른 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제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제품 있는가?

다 좋다. 솔트 3종 제품이 좋다. 고급 스파에서 피부관리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네트워크 마케팅 제품은 기본적으로 좋다. 시크릿은 더 좋다.

▶시크릿 사업에 있어서 본인 만의 제품 판매 또는 마케팅의 전략이 3개월 숨쉬지 말고 일해라 인가? (웃음)

그것도 있고(웃음), 우리는 시스템이 있다. 월요일은 대전, 화요일은 광주, 수요일은 인천, 부산, 목, 금 서울, 토, 일은 세미나 그래서 제가 한달 내내 다닌다. 그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시크릿은 팀웍 사업이다. 좋은 리더들이 많고 믿고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국내외 이동 량이 많겠다?

국내 이동 량도 어마하고 해외도 160만 마일리지 정도다. 전부 한 항공사로

▶네트워크마케팅에서의 성공자가 되니 정신적, 물질적으로 좋은 점은 무엇인가?

그냥 마음이 편하다. 리스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 하루가 즐겁다. 특별히 힘든 게 없다. 쓰리 잡 할 때 월말만 되면 모든 것이 힘들었다. 그런 압박이 없다. 얼굴이 많이 편해졌다. 몸은 힘든 부분이 있다. 아직도 전국과 해외로 다니다 보니 몸은 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하다.
물질적으론 돈 많이 벌었다. 4년 반의 누적수입으로 OO억 정도 된다.

▶가족 사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점이 좋은가?

여동생과 함께 했다. 둘이서 초반에는 힘들었다. 동생도 많은 것을 놓고 시작했다. 커피숍과 다른 숍을 운영하면서 나름 큰 수익을 갖고 있었지만 내려놓고 둘이서 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하고 했다. 시크릿 사업 시작이 51살이었으니.
4개월 정도 지나니 보여지는 부분이 있었고 컨벤션 통해서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가 자극이 많이 되었다. 나도 할 수 있겠다.
첫날 사업 설명 들은 3명이 모두 성공했다. 나, 동생, 동생 지인.
자매가 모두 크라운 로열이 되어서 가문이 바뀌었다. 동생도 누적 수입 OO억이 넘었다. 4년만에 자매가 누적 수입 OO억을 넘게 벌었으니 가문이 안 바뀌겠나..

▶번외 질문이지만 투자 좀 많이 하셨나? (웃음)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다. OO시 많이 해 놨다. 그리고 서울로 이사 왔다. 대전 30년 살다가 반포 소재 아파트로 이사 왔다. 70평. 30년 대전 살다가 시크릿 때문에 이사 왔다.

▶시작 때의 네트워크마케팅과 지금의 네트워크마케팅이 다른 부분이 있는가?

엄청 틀리다. 그때는 모든 것이 노동이었다. 전화, 카톡, 인터넷 같은 게 없다 보니 제품을 주문 받고 직접 가져다 주고. 그때는 한달에 100 만원 벌면 많이 버는 것이었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던 시기다. 지금은 정말 사업적인 환경은 훨씬 더 좋아졌다. 정말 열심히 한다면 결과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성공자의 위치에서 이런 사업가가 눈에 들어온다 하는게 있는가?

크라운 로열 9명 크라운 10명 너무 많다. 리더들을 제외하면 바이너리인데 유독 한 줄만 잘 되고 다른 한 라인이 안되는데 그래도 즐겁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이 지나면 잘 될 사업가들이다. 반대로 운이 좋아 노력을 게을리하는 사업가들이 싫다. 자신과 팀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바이너리의 특징에 편승해 있는 유형의 사업가가 싫다.

 

▶사업하면서 스카우트 제의 온 적 있는가?

시크릿에서의 성공 후 타 회사에서 많이 들어왔다. 다 글로벌 회사였다. 내가 완강하니까 쉽게 연락이 오지는 않지만 그때는 몇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이야기는 나누어 봤는가?

안 할 건데. 조건도 들어보지 않았다.

▶50억 정도 제시한다면?

그냥 시크릿에서 벌면 되지 않는가?

▶코인 파동 때도 이런 저런 유혹이 많았을 것으로 보는데.

유혹은 없었다. 말 꺼냈다 가는 본전도 못 찾으니 나에게 이야기 안 한다. 옛날 파트너 통해서 연락이 왔었다. 투자만 하라고 권유 받았지만 단호히 거절했다

▶의외로 네트워크마케팅 리더들이 코인을 투자용으로 많이 하는데 관심이 없었나?

난 관심 없다. 난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 시크릿 밖에 관심이 없다. A사 때도 그랬다.
산하에서 비밀리에 하면 어쩔 수 없지만 한다면 코드 빠질 각오를 하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희 쪽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눈을 못 팔게 한다.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물질만 쫓는 다고 얻는 것을 봤는가?

▶성공적 경험자의 위치에서 이제 사업을 하는 사업가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지금은 사업설명을 안하고 팀 미팅 위주로 하지만 과거에 사업 설명회 할 때 마지막에 항상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제품 100% 이용하라. 판매가 아니라 직접 사용하라.
두번째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시스템에 참여하기
세번째는 세미나 참석이다.
이것을 1년만 지켜라. 그러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사람의 성향이 달라서 소극적이거나 말 주변이 없거나 인맥이 없거나 등 공통적이지 않는데 모두 위의 3가지를 지킨다면 할 수 있다고 보는가?

말을 하게 된다. 일주일에 2번 이상 미팅 와서 보고 듣고 할 수 있느냐? 처음엔 잘 못한다. 그러나 자꾸 들으면 하게 된다. 10번 들으면 1번 하게 된다. 나는 10번 듣고 1번 이야기하라고 한다. 100번을 들어서 10명에게 이야기하면 반드시 2명의 사업자가 나온다. 그 과정에서 나 보다 나은 리더들도 나온다. 그건 100%다. 경험과 노하우다.

▶아주 단순한 논리인데 잘 지켜지지 않지 않나?

안 지킨다. 사람들이 5명을 만나기전에 포기한다. 1년도 안 해본다. 열심히도 안 한다. 그러면서 네트워크마케팅을 평가한다.

▶1명 만나서의 결과에 따라 일주일의 컨디션이 좌지우지되는 것이 사람 마음 아닌가?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파트너는 있다 가도 없고, 없다 가도 있는 것이다. 세상에 2명이 없겠는가? 자신이 안 하니까 그렇지.
많은 사람들이 2명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 못하는 것이다. 200명 20명이 아닌데 2명이 없다면 못하는 것이고 있다고 믿으면 열심히 하면 된다. 돈을 버는 행동을 하면 돈이 된다. 나는 시크릿 서울 본사도 크라운 되어서야 처음 방문해 봤다. 일만 했다.

▶와우 팩 형태의 사업자 마케팅이 사업자 성장세에는 좋지만 소비자 구축의 어려움을 겪게 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는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게 보지 않는다. 타 회사의 경우도 팩의 개념이 없지만 실제 구매 금액은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시작한다. 표면적으로 확정된 금액과 표면적이지 않지만 그 이상의 구매 비용의 차이라고 본다. 이제 시작의 단계다. 2013년 연매출 130억에서 지난해 1,540억을 넘어섰다. 4년만에 10배 성장했다. 올해는 2,0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건강식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서 사업자 시장도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매출이 더욱더 성장한다면 자연스레 소비자 마케팅에 대한 부분이 필요하겠지만 아직 사업자 마케팅도 시작 수준이다.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다.

▶다단계 판매의 사회적 인식, 어느 정도라 보는가?

나는 사실 신경 안 쓴다. 지금의 위치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랬다. 왜냐면 그 사람들은 모르고 나는 네트워크마케팅을 아는 사람이다. 시크릿을 모르니까 안 한다. 기자님도 모르니 안 한다. 정확히 알면 기자님도 할 것이다.(웃음) 초보들은 힘들어하지만 모르니까 안 하는 것이다. 모르니까 기회다. 다 알면 상식이 되어 버린다.

▶한 직군이 오랜 시간동안 부정적인 인식이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없다. 보험도 죽어야 받는 돈에서 가족과 주변을 위한 안전 장치로, 게임도 게임폐인에서 프로 게임단이 생기고, 연봉과 국제대회 등으로의 발전 등, 새로운 분야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정확한 산업군으로 정착하게 된다. 보통 길어야 10여년이다. 그에 비해 네트워크마케팅은 여전히 불편하고 부정적인 사회인식이 있다. 사업자들에게는 기회로 인식될 수 있으나 다르게 보면 산업군의 잘못된 환경과 방치로 보이지 않는가?

문제는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요소가 존재하겠지만 확연히 긍정성으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인 우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과거의 피해들, 여전히 올바르지 않은 회사들, 언론의 잘못된 정보 등으로 부정성이 더 강조되기 때문이다. 선의의 요소들까지도 부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사업자 유치를 위한 과대, 허위광고, 유지를 위한 사재기 등 때문에 부정적인 요소들의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케팅을 바꿀 수 없는 한 크고 작은 피해들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성공이란 이면에 실패를 더 많이 하게 된다면 그 시장이 긍정적인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인가? 제대로 된 회사가 생겨서 제대로 된 성공자들이 유지된다면 사회적인 인식은 변화는 따라올 것이다. 시크릿이 그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수당 35%, 반품 3개월, 160만원 상한 제품 등 제도적 관점에서 개선되야 할 부분 없다고 보는가?

반품 3개월은 너무 길다. 1개월이면 된다. 잘못된 제도가 악덕 사업자를 만들고 떴다 방 조직을 생성하게 한다. 그로인해 회사와 정상적인 사업가가 피해를 본다. 반품기한을 1개월로 줄이고, 수당지급율도 현재보다 높아져서 노력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반품 3개월 기한은 빠르게 개선 되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러한 발전적인 논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일이 있다면 내겠다.

▶다단계 판매의 통계와 실제의 수입 구조 등 산업군에 대한 분석이 되지 않은 자료들로 시장 및 사업가들이 왜곡되고 있는 것은 어떻게 보는가?

관련 기사를 본적이 있지만 네트워크마케팅의 산업구조와 보상제도 등에 대해 깊이있게 분석한 수치는 아니라 생각한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제한적 전제조건을 기반으로 수치상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쉽다.

▶혹시 원하는 질문이 있는가?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다면, 시크릿을 들여다봐라. 안 해도 좋다. 나처럼 2년동안 귀 닫고 살지 마라. 정보로서의 가치는 있다.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대안이 네트워크 마케팅인데 그 중에 시크릿이 최고라 생각한다.
앞으로 시크릿의 성장과 변화를 많이 지켜봐 달라

▲ 7월29일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컨벤션에서 "Heart of Seacret" 를 수상하는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

1시간 인터뷰 약속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거침없는 입담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지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자신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쉴 틈 없이 전국과 해외를 돌며 더 많은 성공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녀의 열정이 사업자들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에 지난번 컨벤션에서 가장 큰 박수소리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미국 본사에서 주어진 “하트 오브 시크릿”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리더 정희자 대표의 더 큰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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