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해안도로, 해수욕장, 유원지 등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던 푸드트럭을 합법적으로 영업하도록 하기 위해 들북축제와 이효리 민박 프로그램 촬영으로 전국 유명 관광지가 된 새별오름에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기 위해 영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별오름 푸드트럭 존은 연중 매일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모집규모는 15대로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의한 청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 등은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푸드트럭 운영 희망자는 8월말까지 제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위생관리과로 접수하면 공모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새별오름 푸드트럭 존’이 운영되면 푸드트럭만의 강점을 집약해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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