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참여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보수해 주는 '동고동락 1000개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참여를 약정한 64개 기업,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구·군에서 추천 받은 노후주택 368호를 5월부터 수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주택 1000호를 수리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사업 2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사업의 대상과 지원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소유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노후주택의 도배·장판, 천정, 보일러, 전기설비, 담장, 새시, 싱크대 등 생활필수 시설을 개보수 또는 개체해 주는 사업으로 1호당 평균 200만 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다.

집수리공사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있는 대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은 물론 자활의 기회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에 참여해 주신 지역의 기업과 기관·단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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