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캡처

2018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요즘, '역도 레전드' 장미란 선수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다.

벌써 10년전인  2008년 8월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장미란 선수의 기록은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로 모두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합계는 2위와 무려 49kg 차이가 나 완벽한 금메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미란은 아테네올림픽에서 편파판정 논란 속에 중국 탕공홍 선수에 밀려 금메달을 놓친 바 있어 베이징에서의 금메달은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는 은퇴한 장미란 선수이지만, 아직도 역도 경기장에 오면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

과거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장미란은 아직도 바벨을 잡느냐는 질문에 헬스 하듯이 조금씩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또 운동을 조금 하다 보니까 바벨 운동이 가장 재미있고 시간 절약도 되고 운동 효과도 크고 해서 지금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용인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인 장미란은 과거 전국체전 역도 경기장에 등장해 후배 사랑을 나타내며 "경기장에 오면 아직도 살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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