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지침하달 강풍 및 폭우에 대한 조치를 시행.
(육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지침을 20일부로 하달하여 강풍 및 폭우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난대책본부는 22일 오전 11시부로 선제적으로 운용하여 전 부대가 태풍관련 재난대응 매뉴얼상의 조치사항에 의거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관련 조치부호는 총 32개로 분야별 조치사항이 세부적으로 준비되어있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태풍관련 재난대책본부는 육군본부로부터 연대급 부대까지 운용되어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조치를 주요 임무로 한다.
육군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부대들을 중심으로 재난취약지역을 분석하여 유지를 하고 있으며 산사태, 유실, 침수, 붕괴, 전도 등 유형별로 1,049개소를 관리하여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풍 및 폭우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군 경비정 및 항공기는 사전 피항 및 대피 조치를 하고 있으며 강풍으로 비산 가능한 물품 및 시설물은 고정·결박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훈련부대는 사전 훈련을 취소하거나 인근 안전지대로 대피를 하고 예비군 훈련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육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인명피해 ZERO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제반 조치사항들을 추진할 것이며 대민 피해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것이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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