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8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불광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불광역 무인민원발급기는 3호선 5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으며 연중무휴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총 4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지하철역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및 업무시간 내에 관공서를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민원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재 구는 구청,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연신내역, 구파발역, 구민체육센터, 은평세무서 등 구청 및 외부편의시설에 9대, 동 주민센터 21대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민원인들이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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