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처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의 경기에서 바레인이 승리했다.

20일 열린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바레인이 3-2로 승리했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바레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이를 역전시켰다. 이후 후반전에서는 바레인과 말레이시아가 한 골씩 추가 성공시키면서 3-2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결과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 승리한 바레인은 앞서 1차전에서 한국에 6-0으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사미르 참맘 바레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기대한 결과는 아니었다. 디펜딩 챔프인 한국은 강한 팀"이라며 "우리는 21세의 어린 팀이다. 다음 경기서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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