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과 연계한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위해 익산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대표 백현성), 동그라미플러스(대표 이창훈)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존협약기관인 익산경찰서 외 8개 기관과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상반기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20여명의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청정클린, ㈜마한환경, 실로암사랑병원, 온누리친환경농업회사법인, 동그라미플러스 5개 사업체에서 하반기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 날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2018년도 상반기 직무체험형 현장실습 관련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적보고 및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개선해야할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담당 장학사는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은 각 기관에서의 직무를 미리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이자 바람직한 사례로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졸업 후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장애학생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위한 디딤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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