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현장 지원 및 사회적기업 제도 설명회도 가져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2018년 위탁운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교육 사업에 대한 중간 성과 점검과 하반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4개 위탁업체(산림복지전문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교육 위탁운영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교육 위탁운영사업은 북한산, 수락산, 천보산, 청량산, 불암산, 삼태기 숲, 회정도시 숲, 배양리 유아 숲 체험원 등 8개소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민 9097명이 산림교육 혜택을 받았다.

산림교육 위탁운영사업 중간보고회와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찰림 등 공익용 산림 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설치를 허용하는 등 산림청에서 추진해온 규제 개혁 사례를 소개하고 산림분야에서의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 등을 안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보고회를 통해 위탁업체의 의견과 애로사항 및 개선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원활한 사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뿐 아니라 수혜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산림교육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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