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통해..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2018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이용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복지 사업이다.

안성시는 올해 상반기에 우리아이 심리지원 299명, 아동비전 형성 69명,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429명 등 총79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25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문제행동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18세 이하의 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에 대해 차등 지원한다.

아동비전 형성지원은 아동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자기극복과 미래 비전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만7세~15세까지의 아동.청소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를 차등 지원한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은 노인 정신건강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만65세 이상 노인 중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운동처방관리, 사회활동 지지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신분증 및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증와 서비스별 구비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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