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22일 오후 6시 이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야간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

이번 야간 번호판 영치는 시내권은 물론 외곽지역까지 안성시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현재 체납세 징수를 위해 강제견인 공매절차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있으며,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납자별 징수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 감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체납세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납세자 편의시책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세무과 김종도 과장은 "지방세는 안성시의 자주재원으로서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의한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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