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크기는 중형태풍(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6km로 동북진하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15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일, 4일 후 '태풍 솔릭(SOULIK)'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은 소형태풍(중심기압 994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7m/s(144km/h)으로 괌 북북동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남서진하고 있다"고 예보 했다.

현재 오늘 15시경 괌 북북동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1640km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은 4일, 5일 후 일본을 관통해 독도쪽으로 진입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과 '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은 4일, 5일 후 모두 일본을 관통한 뒤 한반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 솔릭'은 서해로 진입하고 태풍 시마론은 동해로 진입 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일(21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북상하는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앞으로 태풍이 28℃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따라 이동함해 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향을 해 한반도로 접근할 경우, 강한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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