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 다음달 6일, 20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층 시민 대상으로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가 공동개최하며, 3회 행사는 각각 '알아차리기, 받아들이기, 다시, 시작하기'를 주제로 명사 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50plus.or.kr/scc)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150명씩 3회 총 450명을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02-3444-9934(251)),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02-460-525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50대 정신건강검진사업을 시작, 지난해부터 대상자를 64세까지 늘리고 취약계층까지 확대 실시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무료 정신상담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울증 환자가 많은 50대 이상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 편견없이 정신건강검진을 받아 마음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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