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힐링캠프

박태환 선수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포기했다고 알려지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환 선수는 지난 6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운동을 하면서 좋은 기록을 보여줄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고 느꼈다"며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행보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로 전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던 박태환 선수. 모든 대회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하지만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고 자비로 훈련하는 것어 어려움을 느끼며 여러 악재에 휩싸였다. 그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포기하면서 수영 팬들의 아쉬움은 계속 커지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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