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당 및 정부기관 등 요직을 이끄는 세계적 명문대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중국의 명문대학인 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 26명이 신라천년 고도의 역사문화 체험 차 17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를 방문하고 있다.

▲ (사진=경주시) 경주시청을 방문하는 중국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

이들 연수단은 경주향교에서 여장을 풀고 일정 첫날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회의실에서 연수단과 간담회를 갖고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주시와 인민대학의 인연이 돈독해지고 경주방문이 활성화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경주에서 머무는 동안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경주시) 학생연수단을 환영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들 연수단은 경주에서 체류하는 동안 교촌마을 내 경주향교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문화유적지인 문무대왕릉과 동부사적지, 양동민속마을을 탐방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 (사진=경주시) 중국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과 기념촬영

한편 중국 인민대학교는 해외 80개 이상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인민대 출신의 인재들이 중국의 당 및 정부기관 등 주요 요직에서 중국을 이끌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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