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친구사랑나누기 공동 봉사활동

▲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동 주민센터와 (사)이친구사랑나누기가 18일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의 대상은 60년이 넘은 노후된 집에서 당뇨・혈압 및 허리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모시고 사는 모자 가정이다.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이날 싱크대 교체, 누수・결로 보수, 도배・장판 교체, 전기패널 바닥공사 등 집 전체를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박병환 봉사단체 이사장은 "주거취약가구인 해당가정에 이번 봉사로 든든한 집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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