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목요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발생해 일본 남부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오늘 18일 오전 3시기준 괌 북북서쪽 1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오는 20일쯤 규슈 먼 남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 위치에 따라 진로가 유동적이다.

하지만 태풍 '솔릭'의 간접 영향으로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다음 주 초반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다. 주 중반 이후에는 동해안과 영남 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로 예보돼 전날과 비슷하지만 평년보다는 높다. 대전과 공주, 광주, 나주의 한낮기온은 34도, 서울은 33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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