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국 말레이시아 하이라이트' 그중에서도 골기퍼 송범근이 실책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대 2로 패배했다.

이로써 1승 1패가 된 한국은 2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에 이어 E조 2위로 밀려났다.

이날 전반 5분, 말레이시아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말레이시아 쪽으로 기울었다. 상대 골키퍼의 골킥이 페널티지역 앞까지 날아와 크게 튀어 올랐고, 골키퍼 송범근이 튀어나와 잡았지만 착지 과정에서 수비수 황현수와 엉키면서 넘어져 공을 놓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말레이시아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SRV, 말레이시아한테 지면 축구 대체 왜 하냐? 축구협회에 세금 왜 내", "마로날도, 송범근이 군면제 때문에 한 경기라도 뛰어야 해서 나왔다는데 바레인전 때 교체로 넣으시던가", "천지무용, 송범근 국가대표 평생 금지시켜라", "그랜져, 송범근 네가 공 놓쳐 놓고 팀원 탓 하네 수비 잘못도 있지 공을 잡긴 잡았는데 수비랑 부딪히며 쓰러지면서 잡았던 공을 놓치는게 말이 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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