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가 해소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졌다"며 "장기간 이어져 온 열대야는 일시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은 26∼34도 수준이며, 일요일인 19일도 낮 최고 27∼34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으로 서울은 열대야 현상이 27일 동안 이어져 시민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솔릭' 영향으로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다음 주 초반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를 예정이며, 중반 이후에는 동해안과 영남 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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