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흙공 던지기.(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5일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실버 경찰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리 갈곡천, 연풍리 갈곡천 등 3개의 다리에서 수질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황토에 쌀겨가루와 EM을 넣고 잘 섞어 준 뒤 한 달 동안 발효시켜 곰팡이가 생기면서 완성되는 EM흙공은 하천에서 녹으면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영순 파주읍 부녀회장은 "흙공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하지만 수질정화를 위한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잘 만들어지길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환락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더운 날씨지만 파주읍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흙공 던지기.(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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