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매주 목요일 8시~9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금호지구 자율방범대(대장 김종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8월 한 달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어린이 방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수초등학교와 삼영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8월 한 달 간 금호지구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학교주변, 골목길 등에 대해 취약지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은 일정에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방범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8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함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평소 부족했던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가족애 형성에도 기여하는 등 어린이 방범 체험활동의 효과는 배가 된다고 김종길 금호지구 자율방범대장은 전하였다.

한편 관문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어른이 되어서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이번 어린이 방범 체험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의 경험이 인격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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