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1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그리며 광복을 기념하고 있다(사진=경산시립박물관)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관장 홍성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열린 체험행사는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에 맞선 경산사람들의 활동에 관한 특별기획전시 '1944, 그날의 경산'과 연계해 열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특별기획전시 활동지 풀기, 태극기의 상징과 연혁에 대해 알아봤다. 

또 태극기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을 통해 태극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8일 '칠석 세시풍속 체험', 25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소장유물 배지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여름 무더위를 문화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립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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