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이·능이·잣 등 채취로 80여 마을 약 3억 원의 소득 증대효과 기대 -

영주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 양여 정책에 관해 설명회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송이․능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5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80여 마을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유임산물 양여 정책에 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와 연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임산물 채취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하고, 특히 임산물 채취권의 전매행위 금지 등 관련규정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날 설명회와 더불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도 홍보하였으며, 더불어 산촌지역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관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이 시기에만 약 3억 원 상당의 산촌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께는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이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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