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米인, 쌀의 날을 아시나요?

▲ 2018년 쌀의 날(8. 18.) 우리쌀 빵 나눔 행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와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쌀의 날(8. 18)을 맞이하여 8월17일 도시철도 반월당 환승센터에서 아침 8시부터 출근길 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대구연합회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쌀 가공품을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한국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 회원들은 우리쌀 빵 및 우리쌀 홍보 부채 1000여 개를 직접 출근길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매년 8월18일로지정된 쌀의 날과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쌀 가공품 외에 연근쿠키, 연근비누, 미나리비누 등 대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대구농업을 알렸다.

전시된 쌀 가공품을 보던 한 시민은 "쌀로 만든 가공품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고, 요즘 같이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쌀 가공제품이 딱 맞다"고 말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바쁘다고 아침을 굶고 다니는 시민들이 든든한 우리 쌀 빵으로 두뇌를 깨워 활력 넘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는 오는 9월6일부터 9일까지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추진되는 제6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한번 더 우리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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