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102기갑여단DMS 17일 부대 연병장에서 무사고 5,000일 금자탐 달성기념 행사를 펼쳤다.(사진제공=제102기갑여단)

(속초=국제뉴스)오형상 기자 = 육군 제102기갑여단 예하 방공중대는 17일 수송부 차량(안전) 무사고 5,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 된 안전의식! 5,000일의 금자탑을 쌓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장병이 다 함께 한 가운데 그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에 책임감을 다한 운전병과 수송부 관계관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차량(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 ▲차량(안전)사고 예방교육 ▲지휘관 간담회(다과회) ▲단결활동(삼겹살 파티, 풋살 및 족구 경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방공중대 수송부 운용(2004. 12. 1)이 시작 된 이 후, 약 14년(무사고 일수 : 5,000일/2018. 8월12일 기준)동안 전 장병이 하나 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인화단결함으로써 단 한 건의 차량(안전)사고 없이 무사고의 대장정을 통해 쌓아 올려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방공중대 통합 수송부가 2004년부터 무사고의 역사를 이어 오며 주행한 거리는 약 115만 3806km이다.

특히, 방공중대 통합 수송부 무사고 5,000일이 더욱 각별한 이유는 부대 특성 상 궤도차량(비호 : 30mm 자주대공포 ) 이동이 다수이며, 지역 내 도로 특성 상 교통량이 많아 차량사고의 위험 요소가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편, 육군 제102기갑여단은 ‘차량(안전)사고의 예방은 하나된 안전의식에서 시작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무사고의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선제적 예방정비 시스템 정착 ▲일일단위, (지휘관) 검차 시스템 정착 ▲운행 책임자 자격 평가 시스템 정착을 비롯한 ▲생명벨트 착용 캠페인 확립 등을 통한 차량(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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