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6일까지 이천시청 등 3개소에서 헌혈버스 운영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9월 4일~6일까지 3일간 '2018년 하반기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시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19,083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4일 이천시청, 5일 NC백화점 앞, 6일 중리동 라온팰리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공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헌혈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정별 해당 장소에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이천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방치되거나 분실될 수 있는 헌혈증을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필요시 예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나 관내 저소득층 시민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 혈액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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