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보육 대상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 김문오 달성군수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 보육분야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공립 어린이집 입지 선정 및 취약보육 대상 분석을 통해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육 서비스 사각지대 분석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입지 선정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보육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취약보육 대상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미래의 보육정책에 분석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는 사업에 달성군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참여로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분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분석 결과를 현업에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생활에도 획기적인 변화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은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의 관심과 지방행정 수요가 많고 파급효과가 높은 분야를 선정해 표준화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32개 신청기관 중 달성군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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