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강북지역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출산준비교실’은 강북지역 16주 이상 임신부들에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임신 및 분만과정, 요가, 이유식 만드는 법, 모유수유방법,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1주차에는 모유수유의 방법,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에 대해서 △2주차에는 산후 정서 및 우울증 관리 △3주차에는 이유식 만드는 법과 요가를 △4주차에는 배냇저고리, 손싸개 만들기 등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20일(월)-8월31일(금)까지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35명 정도)하며, 교육일정은 9월4일(화)-10월2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2시~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임신부 등록관리, 엽산제ㆍ철분제 제공, 영유아 이유식 책자 배부 및 이유식 상담, 출산장려 지원 사업 및 영유아 예방접종,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사업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보건지소에서는 출산준비교실의 운영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에게 임신․분만의 과정을 이해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방법, 육아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함으로써 안전한 분만과 행복한 육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연 4회(4월, 6월, 9월, 11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강북보건지소 방문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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