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수거활성화 이벤트 공동 개최 ▲ 영농폐기물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 수거체계 개선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영농폐기물을 최대한 많이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라며, "농협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