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주요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6.32포인트(1.58%) 오른 25,558.7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2.32포인트(0.79%) 상승한 2,840.6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32.41포인트(0.42%) 오른 7,806.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가 상승한 것은 무역 갈등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이 오는 22~23일 워싱턴에서 무협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