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기호 2번 김진표 후보(前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는 17일(금)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정당혁신 공약의 핵심인 공천 시스템과 관련하여, '불가역적 공천시스템 공증 서약식'을 진행한다.

김진표 후보는 지금까지 당헌에 따라 공천에 대한 당규는 1년 전에 발표되었지만, 실제로 공천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행세칙에 대하여는 지도부에 위임을 함으로써, 공천 룰을 자의적으로 해석, 운영 해왔다는 당원들의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여,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당일 행사에서 김진표 후보는 공천에 관한 당규와 시행세칙을 특별당규로 만들어, 당의 최고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친 후에 지도부도 손댈 수 없게 전 당원 투표에 붙이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공증식을 통해 당원들에게 서약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