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장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김종호씨 임명

▲ 김춘수씨.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일자로 교통건설 업무를 담당할 교통건설국장(3급 상당, 개방형직위)에 김춘수씨를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외부 공모절차를 통해 채용된 신임 김 국장(53)은 민선 7기 송철호 시장을 보좌해 광역도로망 확충, 이용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 공무원과 ㈜동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을 15년 이상 역임하는 등 이론과 행정, 실무 경험이 다양해 산적한 울산시 교통건설분야 현안 해결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신임 교통건설국장이 임용됨에 따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도시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경전철 도입 등 현안사항 해결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서울본부장(4급)에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의 김종호씨(53)를 임명해 중앙부처 주요정책 협의 및 국가예산 확보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 서울본부 대외협력과장(5급)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외협력국장을 지낸 조강열(47)씨를 임명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