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정현이 델 포트르와의 대결에서 완패한 가운데 정현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델 포트로에 세트스코어 0-2(2-6 3-6)로 패배했다.

정현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족과 코치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유명해지면 무조건 비싼 차부터 끌고 다닐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정현은 "제가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테니스의 위상도 올라갈 것 같다"라며 "저보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계속 도전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현은 다음 주 열리는 ATP 투어 250시리즈 윈스턴-샬렘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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