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17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8 Cheer up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축제와 같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런치멘토링은 IT, 항공, 유통, 경영, 광고 5개 분야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세부프로그램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인적성검사 문제풀이 특강 ‘NCS인적성 특강’ 분야별 팀장급 현직자와 현장 이야기를 듣는 ‘런치멘토링’ 김태원 구글 코리아 상무의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을 주제로 ‘청춘 JOB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김 상무는 2006년 구글 코리아를 입사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년부터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저서로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등이 있다.

구는 ‘Cheer up 취업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년들은 구 청년 일자리카페의 1대1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연계·지원한다.기타 접수 및 문의는 구 일자리정책과(2286-63857), 온라인(http://naver.me/5tg0UmZ7)에 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취업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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