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만에 맞서  미드필더 이민아의 활약이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인 가운데 '축구여신'으로 불리는 이민아가 진정 듣고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1차전 경기는  대만과 한국의 맞대결이었다.

이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만 전 경기 초반 일찌감치 선취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이민아는 특유의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수 차례 따돌리며 위력적인 슈팅을 보였다. 

'미녀', '축구여신' 라는 수식어 대신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던 포부를 증명한 셈이 되었다.

이민아는 경쟁보다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외모보다는 실력을 인정받으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